감옥으로부터의 사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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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가보겠숴, 홍대 돈부리 口福의 인생



이글루스에서 굉장히 많이 올라오길래 음, 한 번 가볼까...
정은이가 일요일날 시간 있다고 해서 그럼 나 몹시도 가고 싶은데
같이 가자>.< 라고 해서 만난 일요일.
아침에 북오프가서 만화책 팔고 한양문고가서 만화책 사고 정은이 만나서
홍대 돈부리를 찾아갔다.

수노래방 맞은편 골목에서 민들레영토가 보일 때 왼쪽으로 휙 꺾어들어가면 바로 있다.


벽에 오늘의 특별메뉴?이런게 잔뜩 붙어 있어서 거기에 있던 꽃등심 규동과
네기토로동을 시켜보았는데 네기토로동은 재료가 준비가 안 되었다고;;(그럼 붙여놓지 마시지 ㅠㅜ)
그래서 급 메뉴 골라서 가츠동 시키고 정은이가 새우튀김도 먹고 싶다고 해서 중하(대하는 5마리
만원이라-_;;) 중하는 5마리 오천원.



가게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옆에 따라마시라고 잔뜩 쌓아진 컵에서 고춧가루 발견;;;;
치워달라고 부탁드리고 새로 꺼낸 컵에서도 작은 고춧가루가 컵 밖에 붙어있는 것을 발견했다.
컵 밖에 붙어있는 거여도 이러면 음식점 전체 청결도가 의심가는지라.....;;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.






제일 먼저 나온 새우튀김. 다섯마린데 정은이가 나오자마자 한 마리 납치해갔다ㅋㅋ
소스에 찍어먹으니 맛났다. 겉은 바삭하고 안은 따스..








새우튀김은 실로 오랜만이라 반가반가...





중하의 속살은 이랬습니다..







단무지와 김치는 깔끔하니 맛났고 단무지는 넘 짜지 않아서 좋았는데
색이 왜 이렇게 노랗지-ㅁ-!!






유부가 들어간 미소시루






정은이의 규동.. 위에는 붉은 생강....
붉은 생강을 당근이라 생각하고 얌전히 빼놓고 먹은 정은이 ㅋㅋㅋ






한입 살짝 뺏어먹어보았지만 맛은 기억나지 않습니다(;;)
뭐 괜찮았던듯.. 정은이는 당근 빼곤 다 먹어습니다ㅋㅋ







제가 시킨 가츠동.. 돈까스랑 계란의 익힘 등은 적절해서 맛있었습니다.





근데 밥 제일 밑까지 소스가 다 젖어 있어서 소스에 밥 말아먹는 기분이...
그냥 맛있었으면 괜찮았을텐데 좀 짰습니다 ㅜㅜ





컵에서 나온 두 번의 고춧가루-_-;와 좀 짰던 가츠동의 밥 때문에
기대만큼 좋지는 않았다. 나중에 한 번 더 가볼까-_-;;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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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흑곰 2008/11/03 18:03 # 답글

    난 이런 독설을 기달렸어요 *-_-*
  • 잭오랜턴 2008/11/03 22:28 #

    도, 독설인가요?^^;;;; 그러려고 한건 아닌데
  • 흑곰 2008/11/04 09:55 #

    남들이 YES 할때 NO도 외쳐주는 분이 있어야 한다는 *-_-*;;
  • 2008/11/04 00:14 # 삭제 답글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ㅇㄹ 2009/01/11 20:55 # 삭제 답글

    짜면 밥리필을 달라하면될텐데...
  • 잭오랜턴 2009/01/11 23:54 #

    밥 리필되는 줄 몰랐습니다ㄱ- 가게에 써 있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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